대우건설, 기업 3곳과 협약 맺고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개선 추진

▲ (왼쪽부터) 빅터 칭 미소 대표,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 박태섭 세차왕 이사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월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미소, 세차왕, 째깍악어 등 주거서비스 관련 기업 3곳과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과 주거서비스 관련 기업 3곳의 플랫폼이 연계돼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르지오 입주민은 스마트홈앱을 통해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고 특별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12월 입주가 진행될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에 먼저 도입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3월 ‘뉴푸르지오’를 론칭한 뒤 스마트홈 기술과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스마트홈 개념을 단지 전체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는 “최근 아파트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입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주거서비스 제공 회사들과 업무협력을 추진했다”며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