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사회공헌활동 강화와 지배구조개선 등의 노력에 힘입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분야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DGB금융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한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기관 최고등급인 A+를 받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DGB금융지주 ESG경영 우수기업에 뽑혀, 김태오 "사회적 책임 강화"

▲ DGB금융지주 기업로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해마다 환경보호와 사회책임경영 및 지배구조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DGB금융지주는 환경부문에서 A, 사회책임부문에서 A+, 지배구조에서 A+ 등급을 각각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DG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선임 등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여 모범적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했다. 

DGB금융지주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고 유엔 책임은행원칙에도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과 문화예술체육분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그동안 진행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인정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선도적이고 모범적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