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주가가 장 막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삼성전자가 주목받으면서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에 납품하고 있는 아남전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남전자 주가 막판 급등, 삼성전자의 하만에 부품 납품 부각

▲ 김태수 아남전자 대표이사.


26일 오후 2시50분 기준으로 아남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7.3%(520원) 오른 242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전장기기 제조업체 하만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6년 전장부품 및 오디오사업 확대를 위해 하만을 인수하고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