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0월23일 대구광역시 동구 DGB금융체험파크에서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DGB금융 > |
DGB금융그룹이 청소년과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체험관을 운영한다.
DGB금융은 23일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상공회의소에서 ' DGB금융체험파크' 개관식을 열었다.
DGB금융체험파크는 DGB금융 계열사의 최신 핀테크기술을 체험하고 금융교육과 직업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다.
계좌 개설과 펀드, 외환업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은행관’, 증권과 투자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증권관’, 보험교육을 제공하는 ‘보험관’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교육실이 구비되어 있다.
스마트기기로 모의 증권투자나 보험설계를 해 볼 수 있는 '멀티실'과 핀테크 등 디지털기술을 이용하는 '유페이관'이 마련됐고 다양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일반 강의실도 준비되어 있다.
DGB금융은 주된 교육대상인 청소년 외에도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교육을 받고 싶은 단체나 학교는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금융정보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DGB금융체험파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금융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