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LG전자에서 가전제품 등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LG전자와 협력으로 'LG전자 현대카드M 에디션3'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 LG전자 렌털서비스 요금 할인해주는 신용카드 내놔

▲ 'LG전자 현대카드M 에디션3' 신용카드.


해당 신용카드로 LG전자 렌털서비스 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매달 최고 1만8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은 렌털요금 자동납부 기간에 최장 36개월까지 제공된다.

렌털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도 다른 가맹점에서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사용처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고 3%까지 적립되며 월간 사용실적이 100만 원을 넘으면 적립률이 1.5배로 늘어난다.

M포인트는 전국 현대카드 가맹점 5만7천여 곳에서 현금처럼 이용된다.

LG전자 현대카드M 에디션3 연회비는 3만 원이며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가운데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