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투싼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28일부터 전국 현대차 판매점과 대리점에서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 28일부터 사전계약, 가격은 2857만원부터

▲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가격은 트림(등급)별로 △모던 2857만 원 △프리미엄 3073만 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 원이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2015년 3월 3세대 모델를 출시한 뒤 5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높인 스마트스트림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해 엔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마력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16.2km다.

신형 투싼 가솔린과 디젤 모델은 16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가솔린 2435만~3155만 원 △디젤 2626만~3346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