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소하리2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2공장 생산라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아차, 소하리2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공장 가동중단

▲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이 직원은 12일 동료 직원의 조문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기아차는 확진자의 근무지와 이동경로를 따라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이날 소하리2공장의 가동도 멈췄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뒤 추가조치 여부나 공장 가동 재개일정 등이 결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차는 소하리2공장에서 프라이드와 스토닉 등 차량을 생산한다. 이 차량은 수출물량 비중이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