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부건설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협력사에 다양한 지원을 마련했던 점 등을 좋게 평가받아 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건설경제 침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에 금융과 교육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여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내고 협력사 경영컨설팅 지원, 명절선물 지원, 우수협력사 포상, 상호협력교육 등 동반성장사업도 추진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상생경영을 위해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도 협력회사의 추석 명절 선물 지원, 경영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등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상호협력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협력평가제도는 건설부문 대·중소기업 사이 균형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