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새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제2의 나라)’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제작하고 있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고 9월 한달동안 서포터즈인 '선발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새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에서 서포터즈 참여와 관련한 이미지. <넷마블> |
제2의 나라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회사인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를 맡고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원작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제작한 게임이다.
넷마블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2019 지스타'에서 제2의 나라를 처음 공개했다.
선발대로 뽑힌 이용자들은 제2의 나라 소식과 이벤트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는 2개의 세계를 오가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과 애니메이션 느낌의 그래픽 등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작 게임에서 핵심 콘텐츠인 커뮤니티 시스템 '킹덤'과 수집 아이템 '이마젠' 등도 제2의 나라에서 구현된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제 게임화면과 세계관, 캐릭터, 아이템 등의 주요 콘텐츠와 앞으로 일정도 순서대로 공개하기로 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에 기존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들이 참여한 만큼 새로운 모바일 판타지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