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비대면시대에 맞춰 '뉴 씨티 클리어 카드'에 새로운 혜택을 담았다.
한국씨티은행은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배달 및 전자상거래 이용에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일부 식음료 전문점이나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제공되던 기존의 할인서비스는 중단된다.
▲ 한국씨티은행은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뉴 씨티 클리어 카드의 혜택을 일부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
기존고객 및 신규고객들은 배달앱 가맹점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주문 때 시간 제한없이 7%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는다.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을 이용할 때도 7% 청구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뉴 씨티 클리어 카드는 통신·쇼핑·커피·영화·여행 등 업종에 전달 실적에 따라 최대 30% 청구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뉴 씨티 클리어 카드에 관한 자세한 상품설명과 혜택 변경사항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며 배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등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비대면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 서비스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