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케이크' 물적분할하고 대표에 이충희 선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8-27 17:5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영어회화 교육 애플리케이션 '케이크'를 물적분할하고 케이크 대표로 이충희 스노우 케이크 사업리더를 선임했다.

스노우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영어회화 교육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인 ‘케이크’를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케이크' 물적분할하고 대표에 이충희 선임
▲ 영어회화 교육 앱 케이크 관련 이미지. <네이버>

스노우는 네이버의 자회사로 모바일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스노우'를 포함해 모바일 퀴즈쇼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잼라이브',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크림'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크 대표는 현재 스노우에서 케이크 사업리더인 이충희 스노우 케이크 사업리더가 맡는다.

분할기일은 10월1일이며 이와 관련한 주주총회는 8월28일에 열린다.

신설법인 케이크는 영어교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케이크’의 사업을 맡아 해외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크는 2023년까지 글로벌 언어학습 앱 1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모바일앱 케이크는 2018년 3월 국내에서 출시돼 2019년 10월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13개 언어를 지원해 55개 국가 앱장터의 교육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케이크에서 영어 이외에 언어로 학습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자의 학습활동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유료화 기능도 단계적으로 선보여 사업모델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