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네오펙트가 21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4일 오전 9시57분 기준 네오펙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30%(675원) 낮아진 404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네오펙트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650만 주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328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10월30일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25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24일이다.
기존 주주 청약은 11월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주주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11월9~10일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네오펙트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운영자금 178억2천만 원, 채무 상환자금 35억 원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신경계 및 근골격계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재활의료기기와 각종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다. 2010년 6월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