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세계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를 한국과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70여 개 국가에 출시했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울트라'. |
9월 중순까지 출시 국가를 130여 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출고가격은 갤럭시노트20가 119만9천 원,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145만2천 원이다.
31일까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사는 사람에게는 사은품 및 콘텐츠 혜택이 제공된다.
사은품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 엑스박스 게임 콘트롤러 및 이용권으로 구성된 ‘엑스박스 콘트롤러 패키지’, 스마트폰용 미니 프린터 ‘네모닉미니’, 스마트폰 관리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등 4가지로 나뉜다. 구매자는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콘텐츠 혜택은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서비스, '밀리의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갤럭시스토어 웰컴 패키지’ 등을 포함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적용된 '삼성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24일 '갤럭시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일정은 국가에 따라 다르며 스마트폰 모델마다 지원 기능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