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8만 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69%(400원)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55%(900원) 상승한 5만8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으나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62%(2100원) 떨어진 7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째 주가가 하락하며 4월 초 이후 4개월여 만에 종가가 7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심리에 온도 차이가 났다.
이날 기관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212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 주식 20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78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 주식 6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