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열린 상생협력위원회 출범 행사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대형 회계법인과 중소 회계법인의 상생협력에 힘을 보탠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4일 회장 직속으로 상생협력위원회를 꾸렸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회계법인 사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영철 중견회계법인협의회장이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김 회장은 “상생협력의 1차 목표로서 빅4 회계법인 등이 보유한 선진 감사기법 등을 중소회계법인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것”이라며 “회계감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감사인들을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회원 사이에 이해와 양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6월17일 제45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뽑혔다.
김 회장은 회장에 뽑힌 뒤 “회계개혁에서 고객, 회원, 감독당국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