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3기 발대식에서 정문철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왼쪽)와 김성근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13일 전국 20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3기 발대식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대식에 정문철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김성근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해 화상으로 참여했다.
진로동아리는 2018년 시작된 학과체험형 진로멘토링사업이다. 교육부 공문을 통해 고등학교 자율동아리 50개 팀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진로 트렌드를 반영한 3대 계열(4차산업, 인문사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열어 우수동아리 3팀에게 모두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정문철 브랜드ESG그룹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처음 겪어보는 낯선 환경이지만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참여 학생들과 같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15년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멘토링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KB금융지주 및 KB국민은행 등 전 계열사가 뜻을 모아 KB금융공익재단을 설립해 청소년의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멘토로서 그룹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