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유관기업들과 공동으로 혁신적 안전관리기술을 개발한다.
중부발전은 13일 한전KDN, 소프트웨어 제조회사인 ATG와 함께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예측진단시스템을 기반으로 혁신적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 임강민 ATG 대표이사(왼쪽), 강희명 중부발전 코미포 기술연구원장(가운데), 정수옥 한전KDN 발전보안사업처장(오른쪽)이 8월13일 혁신적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발전 코미포 기술연구원장, 한전KDN 발전보안사업처장, ATG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중부발전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스마트팜(Smart-PAM)과 유관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및 지능형 위험구역 출입관리기술을 융합해 발전소 안전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발전 현장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중부발전은 기술 개발이 끝나면 발전 현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공동 지적재산권 확보와 참여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거쳐 제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동반성장의 성공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