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면서 투자자금이 몰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 주가 초반 강세, MSCI 한국지수 편입효과 기대

▲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


13일 오전 9시29분 기준으로 신풍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5.57%(4천 원) 오른 7만5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MSCI는 13일 분기 평가에서 씨젠과 알테오젠, 신풍제약 등이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MSCI 한국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은 세계 약 60조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 추가 예정 종목의 경우 주식 수급이 개선되고 주가가 상승하는 패턴이 존재했다"며 "해당 종목들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