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부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알루코 주가 초반 상한가, 전기차배터리부품 공급 본격화

▲ 알루코 로고.


12일 오전 11시3분 기준으로 알루코 주가는 전날보다 29.89%(1040원) 오른 상한가 452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0일 알루코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배터리팩 하우징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배터리팩 하우징은 배터리셀을 보호하기 위한 알루미늄 소재의 부품이다.

회사 측은 LG화학에는 6월부터 납품을 시작했고 SK이노베이션에는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확정된 계약물량은 약 4700억 원(4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알루코는 1956년 설립된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 전문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