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3사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고 SK바이오팜 주가는 소폭 내렸다.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4.28%(3만3천 원) 뛴 80만4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15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9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9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인천시 송도에 25만6천 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4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84%(900원) 오른 10만8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3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억 원, 개인투자자는 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16%(1400원) 하락한 11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7억 원, 개인투자자는 1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32%(1천 원) 낮아진 31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2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7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52%(1천 원) 내린 19만1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