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에 4만 명대를 유지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1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5만1446명, 누적 사망자는 16만619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4만 명대로 유지, 인도는 5만 명로 줄어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미국,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 등 외교장관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외교부>


미국에서 1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4만9800명, 사망자는 569명 각각 증가했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5일부터 나흘 동안 5만 명대였으나 9일부터 4만 명대로 낮아졌다.

브라질에서는 신규 확진자 2만1888명, 사망자 721명이 각각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5만7470명, 사망자는 10만1857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9일부터 2만 명대가 유지됐다. 4일부터 7일까지 하루 5만 명대, 8일에는 4만 명대였다.

인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5만3016명, 사망자 887명이 각각 확인됐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226만7153명, 사망자는 누적 4만5353명이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7일부터 6만 명대가 이어지다 5만 명대로 낮아졌다.

러시아는 신규 확진자 5118명, 사망자 70명이 각각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9만2654명, 누적 사망자는 1만5001명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일 기준으로 2024만4601명, 누적 사망자는 73만860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수는 1310만6335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