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수재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내놨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연구개발이 이뤄지는 대전 '한국테크노돔'. |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대전과 충남지역에 전달돼 시설 복구,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성금 기탁과 별도로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관련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강원도 철원지역 수해복구 현장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자원봉사자의 원활한 이동도 돕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