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새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를 연기했다.

넥슨은 기존 12일 출시하기로 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의 강화가 필요해 출시일정이 미뤄졌다고 11일 밝혔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연기, "과몰입 방지시스템 강화 필요"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임 관련 이미지. <넥슨>


아직까지 구체적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의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에서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았다.

원작인 던전앤파이터는 2019년 매출 1조1396억 원을 낸 게임으로 넥슨의 주요 지식재산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중국에서 사전 예약자로 약 6천만 명을 모아 넥슨의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