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앱에서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금융생활PEE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서비스를 내놨다.
NH농협은행은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앱에서 ‘금융생활피크(PEE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생활피크는 NH농협은행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금·적금 및 펀드 등 금융자산, 대출, 소비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성별·연령·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설정해 3만8천여 개의 다양한 비교그룹 가운데 본인과 비슷한 그룹이나 관심그룹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의 금융자산이 예금에 치우쳐 있는지, 금융자산 대비 대출이 많은지, 외식이나 쇼핑에 소비를 많이 했는지 등을 그래프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동안의 금융거래 동향과 관심그룹의 추천 금융상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부문 강화를 위해 출범한 데이터사업부의 첫 데이터 기반 서비스다. 올원뱅크센터셀(Cell)과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심현섭 NH농협은행 데이터사업부장은 “마이데이터사업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