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879명, 누적 사망자는 2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3명 더 나왔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수도권과 광주에서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해외유입 사례도 증가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만에 다시 60명 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879명, 누적 사망자는 2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63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광주 1명 등이다.
나머지 3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19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경기 7명, 광주 3명, 대구 1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가량 늘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에 있는 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가족 3명이 추가돼 1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1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4명이 됐다.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광명시 수내과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되면서 6명으로 늘었다.
이날 서울에서 사망자가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97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5명 많아진 1만2698명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7명 늘어 88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