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재난안전 및 산업안전분야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혁신실 직원들이 관계자들과 8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 상벌점제 △찾아가는 직원 안전교육 △안전위험 자율신고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동영상 제작·홍보 등의 안전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서 5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 재난관리 유공에서 대통령 표창(기관)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개인)을 각각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해마나 5월25일 방재의 날에 표창을 하고 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며 “각종 재난상황 예방활동과 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여행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