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과 에이텍, 에이텍티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아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는 주식들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1분 기준 동신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59%(2660원) 오른 상한가 1만1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동신건설은 이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에이텍 주가는 11.41%(2550원)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은 LCD(액정표시장치)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에이텍의 최대주주 신승영씨가 이 지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이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포럼 운영위원을 지냈다.
에이텍티앤 주가도 11.73%(1900원)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티앤은 에이텍의 자회사다.
이 지사는 대법원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는데 19일 그린벨트 해제 반대 의견을 밝히는 등 정치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16일 대법원은 이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아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는 주식들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동신건설 로고.
20일 오전 10시11분 기준 동신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59%(2660원) 오른 상한가 1만1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동신건설은 이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에이텍 주가는 11.41%(2550원)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은 LCD(액정표시장치)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에이텍의 최대주주 신승영씨가 이 지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이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포럼 운영위원을 지냈다.
에이텍티앤 주가도 11.73%(1900원)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티앤은 에이텍의 자회사다.
이 지사는 대법원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는데 19일 그린벨트 해제 반대 의견을 밝히는 등 정치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16일 대법원은 이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