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중국 고객만족지수 파이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2020년 중국 고객만족지수(C-CS) 파이부문에서 4년째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 중국 고객만족지수 파이부문에서 4년째 1위 올라

▲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


중국 고객만족지수는 중국 소비자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시스템으로 올해는 중국 주요 도시 100여 곳, 224개 카테고리의 약 1만110개 브랜드가 평가대상이다.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중국 고객추천지수(C-NPS)와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BPI) 파이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오리온은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은 것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오리온은 찰초코파이, 후레쉬베리 복숭아맛, 꼬북칩 마라새우맛 제품으로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소비자와 소통도 강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한 제품력과 엄격한 품질관리,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