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야구 2군 리그 '퓨처스리그'를 후원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0년 KBO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프로야구 2군 '퓨처스리그' 활성화 후원

▲ 신한은행 기업로고.


프로야구 유망주가 활동하는 퓨처스리그 후원을 통해 성장을 돕고 한국야구위원회와 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는 내용이다.

퓨처스리그는 올해 시즌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유튜브 등 채널에서 매주 3경기 이상을 중계해 생중계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한은행은 남은 시즌 동안 퓨처스리그 경기가 열리는 각 구장과 중계채널을 통해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을 홍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의 미래인 퓨처스리그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