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분기에 깜짝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이 173.5% 급증했다.

한샘은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172억 원, 영업이익 230억 원을 낸 것으로 8일 잠정적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샘 2분기 영업이익 173.5% 급증, 리모델링 리하우스사업 호조

▲ 강승수 한샘 회장.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173.5% 늘어났다.

한샘에 따르면 리모델링 사업인 '한샘 리하우스'사업 호조에 힘입어 이런 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원인으로 분석됐다.

2020년 2분기 한샘 리하우스 패키지 판매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했다.

또 온라인에서 제품 판매량도 늘었다. 2020년 2분기 온라인 판매 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5%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