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이 원금 상환부담을 낮추고 중도상환수수료를 없앤 대출상품을 내놨다.
하나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원큐이지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하나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원큐이지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 |
만23세 이상, 연소득 1200만 원 이상이면 5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분할상환 없이 매달 이자만 내면 최장 5년까지 1년 단위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자동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영업시간에 신청하면 10분 안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기 위해 서민을 지원하는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저축은행은 3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행복론119’를 출시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