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새 노트북 '서피스북3' 7일부터 예약판매 진행

▲ 마이크로소프트(MS) 태블릿 노트북 서피스북3.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형 태블릿 노트북 서피스북3를 출시한다.

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7일부터 서피스북3의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적 한국 출시일은 27일이다.

서피스북3는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어 태블릿과 노트북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북3는 데스크탑의 강력한 성능, 태블릿의 다재다능한 용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선사하는 해방감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초성능 태블릿 노트북”이라고 설명했다.

서피스북3는 13인치와 15인치 두 종류로 출시된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엔비디아 그래픽, 부드럽고 정확한 터치패드, 편안한 키보드, 서피스펜과 터치스크린을 위해 고안된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얼굴인식 기능과 음성인식 로그인, 몰입형 사운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표준인 와이파이6와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끊김없이 빠른 연결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최대 50% 향상됐으며 15인치 서피스북3은 서피스 제품군 중 가장 긴 17.5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보장한다.

개인용 서피스북3는 13인치가 209만~346만 원, 15인치가 296만~386만 원이며 업무용 서피스북3는 13인치가 222만~358만 원, 15인치가 308만~473만 원이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롯대백화점 청량리점, 소공점 프리미엄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쿠팡, 이마트몰, 하이마트몰 등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최초 구매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구매자의 이니셜이 각인된 몽블랑 마이스터스턱 명함지갑을 증정한다. 이후 200번째 구매자까지는 웨스턴디지털의 512GB SSD 외장하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