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나스닥 상장계획을 철회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일 이사회를 열고 공동대표주관사와 협의를 거쳐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나스닥 상장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미국 나스닥 상장 철회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더블유게임즈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더블다운인터액트브는 이와 관련해 이날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앞으로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미국 상장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소셜카지노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더블유게임즈의 핵심 자회사다.

더블유게임즈는 6월2일 이사회를 열고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