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핑크퐁·아기상어 등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와 손잡고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입혀 ‘카드의정석 포인트 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 체크카드 2종 내놓고 이벤트

▲ 우리카드는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입혀 ‘카드의정석 포인트 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아기상어 등의 지적보유재산권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2020년 5월 기준 유튜브 ‘핑크퐁’ 채널 구독자 5900만 명, 누적 조회수 300억 뷰를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시리즈 상품 가운데 놀이공원 현장할인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혜택이 탑재된 ’카드의정석 포인트 체크‘를 선택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동통신·대중교통·커피·영화는 1.5%, 백화점·할인점·온라인쇼핑·주유·해외매출은 0.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디자인 콜라보를 기념해 고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말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응모 뒤 해당 카드로 1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8GB(5명)', '휴대용 피크닉 테이블 세트(2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천 명)'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은 영업점별 선착순 200명까지 카드 플레이트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를 ‘카드의정석’ 시리즈에 담을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세대뿐만 아니라 캐릭터 디자인을 선호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