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확정했다.
제주항공은 22일 정정공시를 통해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1만305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시한 예상 발행가액 1만4천 원보다 7% 낮은 금액이다.
발행가액이 낮아진 이유는 1차 발행가액 산정시점인 5월20일부터 6월19일의 주가가 예상 발액가액 산정시점인 4월21일부터 5월20일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규모는 1700억 원에서 1585억 원으로 115억 원 가량 줄어들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상증자 규모가 줄어들게 됐지만 채무상환 자금으로 책정된 1178억 원은 기존 계획대로 쓰이게 되며 운영자금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제주항공은 22일 정정공시를 통해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1만305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앞서 공시한 예상 발행가액 1만4천 원보다 7% 낮은 금액이다.
발행가액이 낮아진 이유는 1차 발행가액 산정시점인 5월20일부터 6월19일의 주가가 예상 발액가액 산정시점인 4월21일부터 5월20일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규모는 1700억 원에서 1585억 원으로 115억 원 가량 줄어들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상증자 규모가 줄어들게 됐지만 채무상환 자금으로 책정된 1178억 원은 기존 계획대로 쓰이게 되며 운영자금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