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의왕물류센터 근무자와 출입자의 코로나19 검사비용과 자가격리자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의왕물류센터 근무자와 출입자의 검사비용과 자가격리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의왕물류센터 코로나19 자가격리에 생활비 지원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코로나19의 빠른 수습을 위해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한 현장수습조직을 구성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확진자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역학조사 대상기간에 의왕물류센터를 출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원하면 검사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의왕물류센터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잠정폐쇄돼 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택배배송에 차질을 막기 위해 의왕물류센터 인근의 물류센터를 대체 활용하고 있다”며 “아울러 전체 물류센터에 QR코드 도입을 통해 출입관리를 엄격히 하도록 지시해 종합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