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체 지식재산(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해 콘솔게임을 내놓으면서 플랫폼 다각화를 추진한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세븐나이츠-타임 원더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세븐나이츠 타임 윈더러 게임 이미지. <넷마블>
이 콘솔게임은 닌텐도의 '스위치'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로 출시된다.
넷마블은 "3월 열린 닌텐도의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처음으로 영상이 일부 공개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도 높다"며 "세븐나이츠-타임 윈더러는 세븐나이츠의 8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8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플랫폼 확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를 위해 최근 게임 개발사 니오스트림 지분 30%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니오스트림이 개발한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온라인 발표 행사에서 론칭 타이틀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