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S' 머큐리그레이 모델.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인텔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갤럭시북S'를 국내에 7월3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북S는 인텔 CPU ‘코어 i5’ 또는 ‘코어 i3’을 탑재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신 CPU를 적용한 결과 노트북 커버를 여는 동시에 바로 켜지는 수준의 반응 속도를 갖추게 됐다. 전력 효율도 기존보다 향상됐다.
무선 인터넷은 4G 롱텀에볼루션(LTE)통신과 무선통신 규격 ‘와이파이6’을 지원한다.
램은 8GB에 이르며 저장공간은 256GB 및 512GB로 구성된다.
화면에는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13.3인치형 LCD(액정 디스플레이)패널이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42Wh로 USB-C형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두께는 11.8mm, 무게는 950g 수준이다.
갤럭시북S는 머큐리그레이, 얼씨골드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3만 원부터 146만5천 원까지로 책정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S 공식 출시에 앞서 6월23일부터 6월29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매한 선착순 200명은 삼성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와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전무는 "갤럭시북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즐거운 업무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