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과 비씨월드제약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오르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 취소 결정을 받았다.
16일 오전 9시51분 기준 신풍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8.31%(2850원) 내린 3만1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로 주목받으며 클로로퀸 관련주로 분류돼 왔다.
비씨월드제약 주가는 5.12%(1050원) 내린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히로퀸정(히드록시클로로퀸황산염)을 생산한다.
미국 현지시각 15일 로이터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치료제로 허용했던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긴급사용 승인을 취소했다.
FDA는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여러 부작용을 근거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이나 클로로퀸 관련 약물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보기에 합리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오르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 취소 결정을 받았다.

▲ 신풍제약 로고.
16일 오전 9시51분 기준 신풍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8.31%(2850원) 내린 3만1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로 주목받으며 클로로퀸 관련주로 분류돼 왔다.
비씨월드제약 주가는 5.12%(1050원) 내린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히로퀸정(히드록시클로로퀸황산염)을 생산한다.
미국 현지시각 15일 로이터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치료제로 허용했던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긴급사용 승인을 취소했다.
FDA는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여러 부작용을 근거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이나 클로로퀸 관련 약물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보기에 합리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