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게임 '에오스레드'의 해외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스터블루 주가 초반 급등, 자회사 게임 '에오스레드' 해외진출

▲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


미스터블루는 게임, 웹툰 등 온라인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에오스레드는 모바일 다중사용자 온라인역할게임(MMORPG)으로 미스터블루의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기준 미스터블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7.72%(2100원) 오른 1만39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2019년 8월 에오스레드를 국내에 출시했고 조만간 아시아시장에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오스레드는 지난해 매출액 326억 원을 보이면서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며 "4월 국내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에 이어 첫번째 해외진출 지역인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예약이 10일부터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