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0-06-10 11: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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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올해 3분기나 4분기에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 케이엠더블유 로고.
10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케이엠더블유 주가는 전날보다 3.48%(2100원) 높아진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케이엠더블유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며 "올해 2분기까지 실적은 주가에 반영된 반면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예상실적은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그는 "6~7월 단기 매출 전망을 보면 하반기 실적 전망은 낙관적"이라며 "중흥통신(ZTE), 라쿠텐, NTT도코모 등을 대상으로 일본 매출이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매출도 6월부터 증가 추세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가 올해 3분기 또는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도 서서히 움직일 확률이 높다고 바라봤다.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 기지국용 장비와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통신장비전문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