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강경화,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국가 사이 필수적 교류 유지해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6-10 11:1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이 9일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다자간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안정적 방역을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경제회복을 우해 국가 사이 필수적 교류를 유지하는 노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강경화,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국가 사이 필수적 교류 유지해야"
▲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 그룹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모로코, 페루, 싱가포르 등 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강 장관은 "한국은 국경 개방을 유지하면서 경제적 및 인도적 차원의 필수인력 이동은 예외적으로 허용해 오면서 양자 차원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방역여건이 허락하는 국가와 지역을 우선으로 하면서 다른 국가들로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도 국제사회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광은 "백신은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 개발한 뒤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7개국 외무장관은 3월부터 화상회의를 시작했는데 이날 회의는 9번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