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우선주가 거래 재개 뒤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카타르와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주계약을 맺은 뒤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전날보다 29.87%(6만 원) 뛴 2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삼성중공업 우선주 주식 매매거래를 9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8일 공시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이틀 동안 40% 이상 급등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며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주가 급등에 따라 5일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앞서 1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3사는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과 LNG운반선 수주계약을 맺었다.
전체 계약규모는 LNG운반선 100척 이상으로 23조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카타르와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주계약을 맺은 뒤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삼성중공업 로고.
1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전날보다 29.87%(6만 원) 뛴 2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삼성중공업 우선주 주식 매매거래를 9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8일 공시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이틀 동안 40% 이상 급등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며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주가 급등에 따라 5일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앞서 1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3사는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과 LNG운반선 수주계약을 맺었다.
전체 계약규모는 LNG운반선 100척 이상으로 23조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