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올랐다.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두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5%(900원)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일시적으로 하락해 5만4천 원까지 내려갔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2235만1726주로 전날과 비교해 1800만 주가량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08%(2700원) 상승한 9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97만5530주로 전날보다 270만 주가량 줄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 모두 5거래일 연속 기관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개인투자자는 1일부터 5일까지 삼성전자 주식 2078만61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1706만259주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을 봐도 1일부터 5일까지 개인은 486만9607주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470만2897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