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전국 중고교와 대학에 럭비 교육기자재 지원

▲ 탁용원 OK금융그룹 스포츠단장(앞줄 오른쪽), 남동균 대전시 럭비협회장(앞줄 가운데), 임병권 명석고등학교 럭비부 감독(앞줄 왼쪽)이 6월3일 대전시 명석고등학교에서 ‘럭비 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OK배정장학재단 >

OK배정장학재단이 전국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럭비 교육기자재를 지원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3일 대전시 가양중학교와 명석고등학교에 럭비 월드컵 공인구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럭비공은 ‘길버트’에서 제작한 ‘2019 일본 럭비월드컵’ 공인구다.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중학교 20여 곳, 고등학교 20여 곳, 대학교 10여 곳 등 럭비부를 운영하는 전국 학교에 10여 개씩 지원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럭비 월드컵 공인구 600여 개와 함께 럭비 훈련을 위한 교육기자재인 마스크 200장도 지급한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겸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에 지원한 교육기자재가 국내에서 럭비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럭비 강국이 될 그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