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상학 고객전략챕터 과장이 6월3일 서울시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아이디어 발전소' 5천 번째 제안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오렌지라이프의 사내혁신 제안이 5천 건을 넘어섰다.
오렌지라이프는 ‘아이디어발전소’에 접수된 제안이 5천 건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디어발전소는 임직원이 제안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가 검토해 업무현장에 도입하는 제도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독창성, 실행 가능성, 재무적 영향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가운데 461명이 이 제도를 통해 5065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940건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업무현장에 적용됐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완전판매를 위한 청약 프로세스 개선, 모바일 보험금 청구 구비서류 자동안내, 개명 신청 구비서류 간소화하기 등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안과 낮잠시간 도입 등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한 제안들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차별적 혁신을 해야 정체된 보험시장에서 성장할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금융산업이 빠르게 디지털화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집단지성의 힘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