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4일 회사의 화상회의서비스인 ‘스마트콘퍼런스’를 통해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출범식을 진행했다.
▲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행사에는 영상제를 공동주최하는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김명중 EBS 사장, 장용성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Btv를 비롯한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SK브로드밴드는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의 블로썸 청소년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를 영상화하면서 스스로 각종 문제에 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가치 창출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영상제의 기획과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Btv 등 자체 미디어채널을 활용해 영상작품의 확산을 지원한다.
EBS는 영상제 사무국을 운영하고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캠페인 공모와 홍보, 우수영상 확산 등을 돕고 연세대학교는 대학생 멘토단과 방송반을 활용해 지식·공감 영상을 제작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블로썸 청소년영상제 공모주제를 기존 학교폭력에서 청소년 생명존중과 학교행복으로 확장했다. 시상 작품 수도 늘리기로 했다.
앞서 2019년 열린 제2회 블로썸 청소년영상제에는 전국 학교 110곳에서 작품 195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25개 작품이 교육부장관상, SK브로드밴드 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크게 영상 공모전, 학교방문 토크 콘서트, 지식교육 영상 제작·확산 등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구체적 일정은 7월1일 영상공모 공고일에 앞서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