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라이브톡’앱에서 비대면 재무설계 영상상담 선보여

▲ 오경태 교보생명 광화문재무설계센터 세무사(왼쪽)와 이지철 웰스매니저가 6월3일 서울시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 라이브톡 스튜디오에서 고객에게 재무설계 영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비대면 재무설계 상담서비스를 내놨다.

교보생명은 5월부터 웰스매니저들이 영상통화로 고객의 재무설계 상담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영상상담은 교보생명의 ‘라이브톡’앱을 통해 이뤄진다. 

영상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라이브톡앱에서 원하는 시간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약속한 시간에 접속하면 웰스매니저가 1대1로 재무설계 상담을 돕는다.

라이브톡앱은 지금까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쓰였는데 교보생명은 빠른 서비스 도입을 위해 고객상담 기능을 더해 비대면 상담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교보생명은 전사적으로 영상회의 솔루션을 시범운영하는 등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금은 비대면 기술과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야 하는 최적의 시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디지털영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