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무인매점을 운영한다.

풀무원은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무인매점 ‘출출박스’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 서울경찰청에서 무인매점 '출출박스' 열어

▲ 풀무원 출출박스 기기. <풀무원>


출출박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U)을 적용해 상주 관리인력 없이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과 냉동·냉장 간편식(HMR)을 파는 기기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모두 10대의 출출박스 기기를 설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시간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접수하는 상황실 직원과 당직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무인매점을 설치하게 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무인판매 플랫폼 출출박스의 입점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비대면서비스 모델로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