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과 품질향상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 착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에 95억 투입해 고도화  착수

▲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 착수행사를 열었다.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은 생산, 회계, 관리 등 기업의 경영활동 전체를 통합 관리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95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2021년 11월까지 사업을 마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사업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전과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의 탄탄한 기반 조성과 정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